파두, 미국 출장 일정 변경하며 이번 IR에서 밝힐 3분기 실적과 미래 전망은?

파두 뻥튀기상장 의혹

1. 파두,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 회복 시동


파두가 뒤늦게 투자자와의 소통에 나섭니다. 최근 실적 쇼크와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인해 시장과의 소통 부재로 인한 오해가 불거진 상황에서, 파두는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내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예정된 IR, 투자자 기대감 상승


파두는 이르면 다음 주에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지효 파두 대표는 미국 출장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IR에서는 2·3분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매출 취소 경위 및 4분기 주문 재개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파두, 기술력은 인정받았지만 시장 소통의 중요성 부각


지난 8월 기술특례로 상장된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SSD컨트롤러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 전에 밝힌 연간 매출 추산액과 실제 실적 간의 큰 차이로 인해 시장과의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을 통해 파두는 시장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4. 금융당국, 파두 상장 절차 당시 실적 고의 의혹 조사


3분기에 발생한 실적 쇼크의 배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은 파두의 상장 절차 당시 실적을 고의로 숨겼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파두는 더 큰 신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5. 파두 측 해명, 미국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긴축 기조에 대응


파두 측은 뒤늦게 "미국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방향을 바꾸어 긴축 기조에 들어가면서 MS, 메타, 구글 등이 인력 구조조정과 투자비 삭감을 시작했다"며 "이로 인해 파두의 고객사인 낸드 업체 역시 SSD컨트롤러 구매를 중단하면서 2~3분기 매출이 중단된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하며 상황을 해명하고 있습니다.


6. 향후 전망, 소통 강화로 신뢰 회복을 모색하다


파두는 이번 IR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향후 기술력과 경영 전략, 시장 동향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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