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으로 인한 정치 테마주 널뛰기

이재명 피습 소식에 떠오르는 정치 테마주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 큰 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소식이 알려진 이후, 관련된 테마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이텍, 동신건설, 일성건설, 토탈소프트 등 주가 급등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기업들 중 에이텍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전 11시5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63% 상승한 1만509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피습 소식이 알려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상승세를 보여 장중 최고 24.52%까지 올랐습니다.

동신건설도 마찬가지로 전 거래일 대비 20.73%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일성건설은 장중 14%대까지 상승하다가 현재는 5%대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탈소프트는 16%대 상승 후 현재는 4%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떠오른 이 기업들은 과거부터 이재명 대표의 관련성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에이텍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의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습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재명 대표의 고향인 안동시에 위치해 있어 테마주로 언급되고, 일성건설은 정책 관련주로 엮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토탈소프트는 최장수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중앙대 동문으로 연결되어 있어 테마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을 방문하던 중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리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주식 시장에서 테마주가 널뛰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사건의 경위와 대표의 건강 상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사건의 여파에 따라 더욱 불안정할 전망이지만, 주식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