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부동산 약진, 3.3㎡당 6600만원 돌파...강남-서초와 경쟁 치열
용산 대통령 집무실과 인근 아파트 단지의 모습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기울어진 흐름 속에 두드러지게 등장한 용산구의 부동산 약진에 관한 소식입니다. 최근 3.3㎡당 6600만원을 돌파하는 신고가가 나타나면서, 강남과 서초에 이어 서울 부동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용산구의 부동산 동향을 살펴봅시다.
용산구 부동산, 3.3㎡당 6600만원 돌파...신고가 경쟁 치열
용산구 부동산 시장에서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3㎡당 6600만원을 돌파하는 신고가로 나타났으며, 이로써 강남과 서초와 더불어 서울 부동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용산, 강남, 서초... 3.3㎡당 6600만원 돌파 경쟁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3.3㎡당 6600만원을 돌파하는 곳은 강남과 서초에 이어 용산까지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의 11월 월간통계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용산구가 3.3㎡당 가격이 6600만원을 넘어선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산, 송파와도 경쟁... 부동산 약진 속 치열한 신고가
통상적으로 강남3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를 지칭합니다. 그러나 용산구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송파구를 뛰어넘는 가격이 나타나면서 강남3구의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단 한 달 전, 송파구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6567만원으로 용산을 넘어섰던 상황에서, 이번에는 용산이 다시 선두로 나타났습니다.
용산구의 지속된 부동산 상승세
서울 아파트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용산구는 지속적인 부동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부동산 기준으로 지난달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90.8로, 전월과 동일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용산은 99.3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컸습니다.
용산구의 고가 아파트 신고가
용산에서는 최근 50억원을 넘어서는 고가의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거듭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312㎡(72평)는 지난달 20일 95억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최근 1년 사이 6억원이 올라 최고가를 갱신한 사례입니다. 이처럼 용산구의 부동산 시장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용산구, 서울 부동산 회복의 주역
용산구는 2022년 서울 부동산이 활황을 이룬 시기에 가격을 회복하고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2년 전 전고점의 93%를 회복한 가운데, 용산구는 101.1%로 전고점을 웃돌았습니다. 이러한 호재와 함께 용산구는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등의 조성으로 더욱 풍요로운 환경을 갖추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용산구 부동산 시장 전망
용산구 부동산 시장은 현재 금융위기와 같은 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악재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고가 지역은 대부분 전고점을 회복한 가운데, 용산은 더 많은 호재를 갖고 있다고 평가되며, 차후 강남권의 가격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용산구 부동산 시장은 신고가와 지속적인 상승세, 풍요로운 환경 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동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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