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천호점 폐점 24년, 새로운 45층 주상복합 대세의 시작

1. "이마트 천호점의 24년 역사와 미래 전망"

2. "서울 강동구, 도시계획 변경으로 이마트 천호점 폐지 결정"

3. "지하철 역세권의 초역세권, 이마트 천호점의 특별한 위치"

천호동 45층 주상복합 조감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이마트 천호점은 지난 24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핵심 생활편의시설로 봉사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의 운영 끝에, 천호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혁신적인 건축물이 이 자리에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 천호점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이 결정은 기존의 소매시장(백화점) 시설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마트 천호점 건물은 역사적인 역할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와의 시너지

이마트 천호점 부지는 지역 상업 지역으로,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천호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이 자리는 초역세권으로 불리우며, 이마트 천호점은 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건물은 1985년 5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38년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이마트는 시설 보수를 통해 영업을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이마트 점포와 비교할 때 무빙워크와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변경과 고층 주상복합 빌딩의 등장

서울시는 이 지역이 온라인 쇼핑 활성화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변화로 인해 시장 유지 필요성이 감소하고 있으며, 대상지의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마트는 2019년에 이 지역을 1354억6523만원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이마트는 자산 유동화를 위해 이 지역의 부지와 건물을 매각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건물주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밟고 있어 폐점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지 개발이 진행되면 이마트 천호점은 폐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주상복합 빌딩의 등장과 공공기여

이마트 천호점 부지의 법적 용적률은 800% 이하며 건폐율은 60% 이하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는 지하 6층에서 지상 45층까지 총 139.3m의 높이를 갖는 오피스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건물 3개동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도시계획시설상 폐지된 시장 면적 2109㎡ 중 5%(105.45㎡) 이상을 공공시설로 조성해 서울시에 공공기여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공공기여 내용은 건축허가 이전에 강동구 측에서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마트의 변화와 폐점 결정

이마트는 최근 명일점을 폐점하며 이마트 천호점과 함께 중요한 점포를 줄였습니다. 명일점은 오랜 기간 동안 운영되었지만, 시대의 변화와 경영 환경 변화로 인해 폐점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이마트는 현재 이마트 천호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변화와 도시 개발 계획은 이 동네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