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리그 3연승 질주 중! '김민재 풀타임 활약+케인은 3G 만에 침묵'

뮌헨의 리그 승진, 김민재의 주목받는 풀타임 성장과 케인의 묵묵한 노력



바이에른 뮌헨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은 시즌 초반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에서 완패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4-0 완승을 거뒀고,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라운드에서도 케인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김민재 역시 선발로 나섰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른 김민재는 이번 여름, 뮌헨에 입성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그의 미래를 기대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무려 101번의 볼 터치를 기록하고 90%의 패스 정확도를 달성했다. 그는 수비 라인을 이끌며 리그에서 믿음직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한편,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3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한 개도 없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하며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89분에 교체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며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레버쿠젠 역시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거두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의 주목받는 풀타임 활약과 케인의 골 부재로 인해 뮌헨의 리그 승진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김민재의 활약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그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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