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베트남 FUTA 그룹과의 협력으로 동남아 차량 시장 선점 가속화

Kim Long Motors


KG 모빌리티가 FUTA 그룹의 자회사인 Kim Long Motors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양사 간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세부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동남아시아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중요한 동맹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1. 베트남 시장에서의 KG 모빌리티와 FUTA 그룹 협력 확대


KG 모빌리티가 베트남 FUTA 그룹의 자회사인 Kim Long Motors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여 동남아시아의 차량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KG 모빌리티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중부 Da Nang(다낭)시 인근의 Hue(후에) 산업단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FUTA 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간담회 개요 및 주요 참석자


이번 간담회에서는 KG그룹의 곽재선 회장, KGM의 정용원 대표이사, KGMC의 김종현 대표이사, 그리고 FUTA 그룹의 응웬 후 루안 회장과 Kim Long Motors의 마이 푸억 응에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는 KGM 전용 KD 공장 건설현장 시찰과 향후 일정 점검뿐만 아니라,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3.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및 협력 강화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ASEAN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FUTA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4. KGM의 성과 및 전망


곽재선 회장은 KGM이 국내외 판매 증대로 최근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토레스 EVX 출시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통해 전동화 전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Kim Long Motors와의 KD 계약 체결로 고품질 차량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베트남에서 2024년부터 6만대에 이르는 생산 규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5. Kim Long Motors의 생산 일정과 계획


Kim Long Motors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HUE 산업단지 내에 KGM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1만 5천대부터 6만대까지 총 2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 등의 차종을 조립 생산하고,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입니다.


 6. 글로벌 마켓 진출 및 신제품 론칭


KGM은 현재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과 아프리카,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 등 글로벌 신제품 론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곽재선회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MOU 체결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7. 마무리와 향후 전망


KG 모빌리티는 FUTA 그룹과의 강력한 협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 동방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은 KG 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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